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4강에 오르면 대회 11연패에 도전하는 중국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여자 탁구는 8강에서 중국과 맞붙게 되는 대진표를 받았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회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를 공개했다.예선 4연승으로 16강에 직행한 한국 남자팀은 4강행이 유력한 중국과 맞붙는 대진과 마주했다. 4강 전까진 비교적 수월한 상대를 만난다.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날 저녁 예정된 16강전에서 인도-카자흐스탄 24강전 승자와 맞붙는다.8강에선 덴마크,헝가리,슬로베니아 세 유럽 국가 중 한 팀과 만나게 됐다. 주세혁 남자 대표팀 감독은 일찍 중국을 만나는 것은 아쉽지만 어차피 한 번은 싸워야 하는 상대라며 홈에서 한 번 일을 내보겠다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