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한다는 우수(雨水)입니다!*♡ 입춘이 지나서인기요 일년중 가장 몸집이 작은 2월도 어느덧 초록이 싹트는 우수가 기다리고 봄비인 듯 빗줄기가 자주 보입니다 물론 언제부터인가 눈보다 비가 더 반갑긴 하지만. 아직은 까만 하늘 아침 하늘 고개를 들면 아침은 새로움을 품고 바깥 날씨에 따라 일터의 동선도 조금은 불편해지는 것이기에 궂은 날씨는 늘 마음을 긴장 시킵니다. 허공은 산뜻함을 품고 계절을 벗어나려는 몸부림인가 어둠속 바람 한자락은 약간의 냉기 서린 새벽별의 불빛을 누군가의 시선 끝으로 실어 나릅니다. 요즘은 날씨를 종잡을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면서 눈발이 날리는가 하면 한 점 부끄럼 없는 파란 하늘이 햇살을 쏟아 내기도 합니다. 종종 비추이는 햇살이 봄날의 설렘을 달고 꽃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