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7 12

봄 마중 채비!

♡*봄 마중 채비!/(詩;임재화)*♡ 봄 마중 채비 새봄을 기다리는 솔숲에 밤새 찬이슬 촉촉이 내려앉아 솔잎 끝마다 맺힌 물방울들이 아침 햇살에 영롱하게 빛이 납니다. 늘 푸른 대나무 꼭대기서 참새는 너울너울 곡예를 하고 양지 녘 매화 나뭇가지에도 작은 꽃망울이 오돌토돌 맺혀있다. 목련 나뭇가지 끝에서 하얀 외투 깃을 추켜올린 꽃봉오리 꽁지를 들썩이며 종종걸음 하는 까치 모두 봄을 맞을 채비에 분주합니다. 마당 앞 화단의 땅 밑에서도 봄기운은 뾰족하게 솟아오르고 나뭇가지에 조용히 앉아있는 작은 새 온 누리에 새봄 기운 벌써 와있습니다. ♡사랑하는 고은님! 좋은아침 편안한 밤 잘 보내셨나요.토요일.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는주말 입니다 한주 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느새 2월달은 눈 깜빡하는 사이에 지나..

영상 시 2024.02.17

클린스만 1년 만에 결국 경질, 책임 피한 정몽규, 사퇴 ‘침묵!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동행에 종지부를 찍었다.카타르 아시안컵 탈락과 선수단 관리 소홀 등에 책임을 물어 경질했다.수뇌부 동반 퇴진 요구엔 오해가 있다며 거리를 뒀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스만 감독을 교체한다고 발표했다.경기 운영이나 선수 관리,근무 태도 등이 종합적으로 국민적 눈높이에 못 미쳤다는 이유를 들었다.정 회장은 감독으로서의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앞으로도 개선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마이클 뮐러 위원장 체제로 운영돼 온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도 새로 구성키로 했다.정 회장은 축구 대표팀에 재정비가 필요한 때 라며 다음 달 재개될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 발맞춰 차기 사령탑..

스포츠 2024.02.17

장우진 2승’ 男 탁구, 부산 세계선수권 산뜻한 첫발!

주세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세계랭킹 5위)이 세계선수권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쾌조의 출발을 선보였다. 대표팀은 16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조별예선 3조 1차전에서 폴란드(19위)를 3대 1로 꺾었다.첫 주자로 나선 장우진이 홀로 2승을 거뒀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간판 장우진이 폴란드의 마치에 쿠비크를 맞아 고전했다.첫 두 게임을 내주며 천신만고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두 번째 주자 임종훈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3단식에서 안재현이 폴란드의 에이스 야쿠브 디야스에게 패하며 2-1로 경기가 이어졌다. 한 바퀴 돌아 승부를 매듭지은 건 장우진이었다.밀로시 레짐스키를 3-0으로 완파하고 팀의 3승째를 완성했다.승리의 선봉에 선 그..

스포츠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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