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훈련비 횡령’ 전 컬링연맹 회장직대·감독 유죄 확정!
전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김경애(왼쪽부터),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김초희가 2018년 11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불거진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 여자 국가대표 컬링팀 ‘팀킴’의 훈련비와 지원금 등을 횡령해 재판에 넘겨진 김경두(66)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직무대행과 장반석(40) 전 컬링 국가대표팀 믹스더블 감독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업무상 횡령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행과 장 전 감독의 상고를 기각하고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가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