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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찻잔에 핀 향기!

♡*가을 찻잔에 핀 향기!/(詩;박명숙)*♡ 지천에 형형색색의 가을 국화꽃이 바람결 따라 향기를 날리고 메말라간 꽃잎의 해후는 가을 찻잔에 어리어 슬며시 젖어오는 추억의 입김 내 좋은 사람과 다정한 시간 오래도록 아름다운 인연으로 찻잔에 국화꽃을 피우면 예의 바른 사랑과 향기를 전하고픈 계절이다 언젠가 나를 돌아보게 했던 그 향기로운 언어 그 향긋함이 입술에 묻어나고 정갈하고 맑은 정신을 깨운다 국화꽃을 사랑한 여인아! 사랑하고 이별하는 순간에도 꽃피는 시간이 기쁘고 행복하다 꽃처럼 피고 지는 세월을 간밤에 무서리 맞으며 향기를 품었을 고독한 외로움은 추억을 마시고 향기에 취하고 이 가을이 가기 전 그윽한 향기에 흠뻑 빠지고 싶다 ♡사랑하는 고은님!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삼강 서리가 내리는 계절이 찾아왔..

영상 시 2022.10.23

(日) 강함과 약함

★찬송: 목마른 내 영혼 309장(통 409)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사사기 14장 5~20절 ★말씀: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됐습니다.삼손은 블레셋 친구들을 초대했습니다.그리고 예식이 열렸습니다.그런데 이 자리에서 삼손은 갑자기 블레셋 친구들에게 수수께끼를 냈습니다(어쩌면 삼손 안에 내재돼 있던 블레셋에 대한 반감 때문에 시비를 걸었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삼손은 수수께끼에 걸린 상품으로 겉옷과 베옷 30벌을 걸었습니다.돈으로 따지면 상당한 금액을 내기에 걸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엄청난 상품이 걸렸으니 블레셋 사람들은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수수께끼를 풀고 말겠다고 다들 혈안이 됐습니다.급기야 이들은 삼손의 신부가 될 여자를 위협했습니다.그리고 여자로부터 수수께끼의 답을 알아냈습니다.삼손은 이런 블..

가정 예배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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