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일출 앞에 서서!/(詩;高松 황영칠)*♡ 먹칠한 깜깜이 한밤중에 벼슬 높은 장닭이 큰 회 치며 첫 닭 울기도 전에 계묘년 당신이 오셨군요 동지 섣달 언 가슴에 입김 불어줄 새 희망 선물을 한아름 품고 당신이 오셔서 가슴이 방망이질 합니다. 흑토끼의 지혜로 빚은 계묘년 꽃다발 안고 동구 밖에서 기다리던 당신이 사알짝 오셨군요 세월이 준 백발 헝클어진 나이테 풀어진 옷 고름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가슴을 따뜻한 손길로 감싸줄 계묘년 당신이 오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나는 당신의 넓은 초원에서 마음속에 궁궐을 짓고 궁궐 안 드넓은 광장에서 희망과 손잡고 새해맞이 춤을 추렵니다. ♡사랑하는 고은님! 굿모닝 입니다 2023년 계묘년 설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설 명절 연휴기간에 눈,비가 내리고 강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