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1월의 마지막 토요일!*♡ 새날 새꿈을 담은 가로수 가지끝에 며칠간 매서운 한파로 바깥 날씨 덕분에 찬 바람을 피해 붙어있는 마른잎새가 안쓰러워 보입니다. 다음 계절을 마음에 담았는데 아직 봄맞이 준비가 덜되어 있어서인지 찾아 온 바람은 매섭게 파란 하늘을 덮어 버립니다. 그동안 최강의 강력한 매서운 한파가 폭설과 찬바람을 동반하여 기승을 부리고 온대지가 꽁꽁얼어붙고 확실한 존재를 알리고 그진면목을 보여왔으니. 가슴속 시름들을 다 털어낼 수 있을 만큼만 따사로운 봄바람이 불어왔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은 시간에 묻혀 물처럼 흐르며 소중한 오늘 이어 갑니다. 언제나 눈에 익은 길이 정겹고 편안 해서 가슴을 열지만 갑자기 찾아온 냉기에 깊은 곳까지 생활의 피톤치드는 넣을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잘 살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