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의 진안이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까지 받은 진안은 MVP와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엄마는 오늘 안 오셨으니까. 팬분들, 3년 만에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내년에도 기대해주세요.” 푸른색 바지와 분홍색 조끼 차림의 BNK 센터 진안이 만면에 미소를 띠었다. 만원 관중 앞에서 ‘별 중의 별’로 뽑힌 기쁨이 그대로 묻어났다. 진안은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68표 중 무려 65표가 몰렸다. 블루스타 팀 소속으로 경기를 시작한 진안은 양 팀 통틀어 첫 득점을 신고하며 초반부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