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봄노래를 부르는 봄이!*♡ 이제는 계절이 남겨준 소리가 너무도 곱다 그리고 자스민향 같이 뽀얀 가슴을 어느날 찾아온 파랑새의 손짓처럼 말이다. 차오르는 시간이 침묵의 강물 흐르듯 건너와 이제는 어슴푸 레 새로운 계절을 다소곳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모퉁이를 돌아가는 겨울 은빛도 조심스럽게 흔적을 남기고 아직 살아 있음을 증명하듯 휑하니 바람 한줄기 지나갑니다. 얼어붙은 계절 대지의 푸른 생명들은 그동안의 원망보다 해동 의 숨결따라 조금씩 그빛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살포시 미소 녹아들듯 조심스럽게 온 천지 꽃잎을 틔우고 강물의노래 다시 땅으로 돌아오면 성큼 우리곁의 봄날은 환한빛을 쏟아낼 것입니다. 아직 이르고 이르지만 봄의 문턱에서 오늘도 서성이지만 철없이 또 그기억을 찾아내곤 합니다.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