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3 24

권순우 “데이비스컵 2년 연속 본선 올라 4강 노려보겠다!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을 하루 앞둔 2일 한국 대표팀 권순우(왼쪽)가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벨기에 선수단 에이스 다비드 고팽. 한국 남자 테니스가 사상 첫 2년 연속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연초부터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 낭보를 전한 남자 테니스는 “본선에 진출해 16강, 8강, 4강도 노려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박승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2일 서울 송파구 실내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대표팀은 오는 4~5일 같은 장소에서 벨기에와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을 치른다. 데이비스컵은 ‘테니스 월드컵’으로 불리는 국가대항전으로, 최종본선에 16개국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결선 ..

스포츠 2023.02.03

연탄 처음 만져보는 MZ… 한파 속 ‘온기’ 실어날라!

국민일보 인턴기자들이 지난달 31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이 실린 리어카를 끌고 밀면서 오르막길을 오르고 있다. 서울연탄은행 제공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노원구 백사마을. 이곳엔 폐타이어와 파란 천막을 머리에 이고 있는 주택이 우후죽순 늘어서 있었다. 유리창이 깨지거나 문이 뜯어져 내부가 훤히 보이는 폐가도 눈에 띄었다. 폐가 틈바구니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집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희뿌연 연탄 연기가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음을 알려줬다. 유례없는 한파와 함께 불어닥친 ‘난방비 폭탄’ 사태는 이들을 더 벼랑 끝으로 몰고 가는 상황이다. 가스나 기름 대신 연탄을 떼야 하는 백사마을 주민의 시름을 덜어줄 대안은 연탄은행 후원이 그나마 현실적이다. 지난달 31일 국민일보 인턴기자 6명은 연탄배달 봉사를..

교계소식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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