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데이비스컵 2년 연속 본선 올라 4강 노려보겠다!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을 하루 앞둔 2일 한국 대표팀 권순우(왼쪽)가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벨기에 선수단 에이스 다비드 고팽. 한국 남자 테니스가 사상 첫 2년 연속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연초부터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 낭보를 전한 남자 테니스는 “본선에 진출해 16강, 8강, 4강도 노려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박승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2일 서울 송파구 실내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대표팀은 오는 4~5일 같은 장소에서 벨기에와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을 치른다. 데이비스컵은 ‘테니스 월드컵’으로 불리는 국가대항전으로, 최종본선에 16개국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