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고스란히 담겨질 대지!*♡ 2월 유치원에서 대학원까지 바야흐로 졸업 시즌입니다 아스라히 내 기억의 저편에있는 권위적이고 위압적인 졸업식엔. 엄숙과 숙연 빛나는 졸업장과 꽃다발 이었는데 요즘 졸업식 풍경은 비대면으로 많이 자유 스러워진 듯 합니다. 2월도 팔일째날 아직 골바람을 이루며 스치는 바람결은 우리의 생활동선을 짧고 움츠리게 하지 만 오늘은 발코니 쪽의 살폿 바람이 부드럽습니다. 이른 시간이기에 내려다 보이는 주차장에 줄지어 서있 는 차들은 어느하나 움직이려 들지 않고 있습니다. 하늘은 겨우내 연보라의 풍경 을 이루고 정상 능선을 상쾌하게 흐르는 바람결 우리는 멀리서 마음 으로 느끼고 맞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에서 어제의 궂은 일 좋은일 즐거운 일이 겹치면 희로 애락의 결정판이 됩니다. ..
